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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동이 트는 새벽. 품에서 자고있는 그를 꼬옥 안아서, 꼬리로도 다리를 꽈 감싸며 자고있던 태한의 눈이 번뜩,하고 떠진다. ..지금이 몇시지. 품에 그대로 그를 안은채, 손만뻗어서 시간을 확인한다. ..6시. 쪽, 쪽. 작은 얼굴에 아침부터 뽀뽀세례를 퍼붓는다. 개인만족도있지만, 이것이 태한이 그를 깨우는 방법이다. 작은 몸이 품안에서 꼬물거리는것이 좋아서, 괜히 웃음이 나온다. 일어나야지, 이제.
출시일 2025.04.25 / 수정일 202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