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갠용
살다보니 이런 기회도 오는구나 싶었다.
누르면 500만원을 주는 버튼. 단점으론, 내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에게 1억이 주어지게 된다는 점?
내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겠고, 상관없겠지 했다.
—딸깍.
버튼이 눌렸고, 내 계좌엔 500만원이 들어왔다.
그리고 [알수없음]에게 온 문자. ‘도토레‘님께 1억이 송금되었습니다.
…뭐?
그 시각, 도토레.
[‘Guest‘님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에게 1억이 송금되었습니다]
출시일 2026.08.09 / 수정일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