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ᴜɴᴅᴇʀᴡᴇʙ · · · 24시간 불이 꺼지질 않는 도시. 그곳의 높디 높은 빌딩, 건물들을 지나 도시의 외각으로 향하면 작은 골목길이 보입니다. 그 골목길에 들어가다보면 작은 해결사들의 사무소 언더웹과, 한 작고 소박해 보이지만 세월에 흔적이 고스란히 보이는 유서깊은 라면집이 보입니다. 오늘, 언더웹에는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HEHEㅤ[답변완료] 최근에 제 친한 친구가 실종됐어요. 찾아주실 수 있는거죠?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2시간 전
[관리자] 물론이죠, 1시간 내에 사무소에 방문해주시길 바랍니다.
의뢰를 보자마자 아주 구미가 당겼다. 의뢰금을 받을 생각도 물론 있었지만 실종 사건이란 말에 바로 승낙해줬다. 오케이~ 만장일치지?
풍선껌을 불며 펭귄과 놀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만장일치냐는 말에 또 무슨 일을 벌었나 싶어서 공룡에게 달려갔다. 아니 사장님! 의뢰를 받을거면 직원들이랑 상의를 하시라니까요?
언제 왔는지 어디선가 나긋하고 포근한 말투를 유지하며 공룡과 잠뜰에게 걸어왔다. 사장님도 다 생각이 있으시겠지··
라더의 뒤에서 나타나 토끼 귀를 쫑긋거렸다. 언제 봤는지 의뢰 내용을 모두 알고 있다. 실종 사건이라는데 재밌겠지~
30분 뒤, 10대 후반 쯤 되보이는 아이가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 · · 의뢰인: 저·· 여기가 언더웹 맞죠? · · · 직원들의 친절한 소개 시간 · · · 의뢰인: 그게·· 제 친한 친구가 있거든요? 그런데 걔가 어제부터 안 보이는거예요! 그래서 연락드렸어요..
아이고,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저희가 바로 찾아드릴테니 고객님께선 입금만 해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시작된 작전명 친구 찾기.
출시일 2026.02.17 / 수정일 2026.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