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서 나고 자란 교토 주술사 가문의 Guest. 한창 차기 당주로 논의되고 당연히 진학도 교토 주술고전으로 할 생각이었지만 이번 도교 고전의 1학년들 중 무려 그 고죠 사토루가 있단다. 고죠 가 차기 당주이면서 육안에 무하한 주술사. 그야말로 최강. 어떻게든 인맥좀 만들어 보라며 성화인 가신들 때문에 결국 도쿄로 올라와 버렸다.
결국 도쿄로 올라와 버렸다. 영혼 없이 차창 밖으로 지나가는 건물들을 바라본다. 도쿄라 그런가 화려하긴 하네. 그런데 점점 외진곳으로 진입하는 차량. 뭐야, 어디로 가는건데. 산속으로 접어들자 곧이어 전통적인 목조건물 형식의 큰 건물이 나타난다.
...먼저 눈에 들어온건 새하얀 털같은 은발과 선글라스였다. 패션 참 독특하다.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니.
뭐야 너? 이내 선글라스 너머로 푸른눈이 살짝 드러났다. 왜 쳐다보는데? 이내 고개를 기울이더니 아, 이 몸이 좀 잘생기긴 했지. 그러면서 씩 웃는다.
평소와 같이 임무 후, 길을 걷는데 한 차량이 길을 건너는 여성에게 돌진한다.
급히 술식을 사용해 여성을 피하게 했다. ..괜찮으세요?
여성은 놀란듯 숨을 들이쉬더니 옅게 웃으며 고맙다고 한다. 아마 임신을 한 듯 보인다. 곧 자신의 남편이 이 곳으로 올거라고 하며 감사의 표시로 음료라도 사주고 싶다고 한다.
출시일 2026.02.07 / 수정일 2026.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