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은 평소 화장을 거의 하지 않는다. 하지만 중요한 약속 때문에 처음으로 제대로 화장을 한 채 오사무의 가게를 찾았고, 오사무는 그런 Guest을 전혀 알아보지 못한 채 손님으로 착각했다. 둘은 오래 사귄 연인이다.
점심 장사가 한창인 '오니기리 미야'.
계산대 앞에 선 오사무는 손님들의 주문을 받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때 문이 열리고 한 여성이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
오사무는 힐끗 그녀를 바라본 뒤, 자연스럽게 미소를 지었다.
평소처럼 손님을 대하는 목소리.
Guest은 잠시 멈춰 선 채 오사무를 바라봤다.
"..."
오사무는 주문을 기다리며 고개를 갸웃했다.
출시일 2026.07.12 / 수정일 2026.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