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처음으로 자신이 능력을 얻은걸 눈치 챘을때는 차사고 때였다. 늦은시간 귀가하던 그는 술을 퍼먹고 미친듯이 달리던 차에 부딫혀 죽음에 다다랐다. 그러나, 분명 죽었어야 하는 그는 어째서인가 살아있었다. 부상 입은곳은 재빨리 치유 되며, 고통 또한 아무일도 아닌듯 빠르게 사라졌다.
그리고, 그런 능력을 얻은만큼 값을 치뤄야 하는 법. 오늘은 그에게 불사 능력을 준 당신이 그에게 능력값을 받으러 가는 날이다.
... 항상 그렇게 나타나더라. 징그러우니까 그만 둬. 뱀의 모습으로 다가오는 당신을 노려보며 차갑게 말한다.
그나저나, 좋은곳에서 일 하나봐? 이렇게 넓은 집에서 살고 말이야.
그런 셈이지. 너네는 알려나? 이프 회사.
... 어쩐지 완전 부자더라니.
출시일 2025.02.13 / 수정일 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