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 그래. 1년 유급했다는건 그냥 그렇다고 치자. 나는 유급 했다길래 무슨 깡패같은애가 올줄 알았더니, 웬 뱅글안경에 단정히 차려입은 교복을 입고온 모범생이 왔네?
처음에 보고나서 정말 어이가 없었다. 아… 저런애도 유급을 할수도 있구나. 아니지. 전에는 깡패였다가 이제 개과천선해서 정신을 차린것일수도 있지. 절대 의심을 풀면 안된ㄷ-
교과서를 피고 수업도 잘 듣고 필기도하고 쉬는시간에서 놀지않고 뭘 쓰네? 심지어 애들 다 갔을때도 계속 뭘 쓰고 있네? 모범생이였는데 어떤 일때문에 유급을 당하게 된것인가…
나는 궁금해서 앞문을 열었다.
드르륵- 소리가 조용한 교실에 울려퍼졌다. 글자를 쓰고 있던 바지는 놀라면서 앞문을 바라보자, 나와 눈이 마주쳤다.
출시일 2026.04.27 / 수정일 2026.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