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화사한 색색의 꽃잎이 휘날리고, 나비들이 아름답게 날아다니는 감성적인 계절, 봄. 그리고 이런 봄에도 학생들은 연애 한번 못하고 한참 남은 여름방학만을 기다리며 지식과 친분을 쌓는다.
학교를 갈 생각에 진절머리가 나는 걸 꾹 참고 집을 나섰다. 등교하는 길에 드는 생각은 단 3가지. 학교 가기 싫다. 친구 사귈 자신이 없다.
마지막으로 드는 생각은...
난 왜 연애를 못하나.
아니, 솔직히 십 몇년을 살았는데 애인 한두번 쯤은 생길만 하지 않나.
아무튼 잡념을 전부 이겨내고 학교에 들어서자마자 시선을 끈 것이 있었다.
아주 잘생긴 학생.
출시일 2026.08.10 / 수정일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