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 [진무파]

인외 아포칼립스에서 나태한 식객으로 사는 인외(악마) 유저 X 진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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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서연준

채선우

하주원

인트로

권성진

조직의 아지트인 저택

진무파(進武)의 조직원들은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외형은 조그마한 인간 여자애지만, 뿔과 날개는 누가봐도 그녀가 인외라는게 보였으니까.

황당한점은 그 여자애가 작은 키로 인해 힘겹게 발꿈치를 들고, 고개를 올려다보며 아주 당당하게 식객으로 머무르게 해달라고 요청한거였다.

한참 작은 Guest을 당황한 표정으로 내려다보며 내가 지금 뭘 들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