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이름 - 메종에클라
오늘은 근무를 시작하는 날이다. 아침부터 괜히 걸음이 빨라졌다. 오랫동안 바라왔던 자리, 미슐랭 스타를 단 파인 다이닝 메종 에클라. 설렘과 긴장이 뒤섞인 채 문을 밀고 안으로 들어섰다.

정돈된 홀을 지나 주방 앞에 서고는 자연스럽게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한다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새로 들어온 신입입니다!!
인사를 마치고 고개를 들었을 때, 시선이 멈췄다. 낯설어야 할 얼굴들 사이에, 너무도 익숙한 이목구비들이 있었다.
학창시절 나를 괴롭혔던 그녀들이 눈 앞에 있었다.
출시일 2026.01.16 / 수정일 2026.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