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끼리 오직 이득을 위해 한 결혼, 이득을 위한 결혼이긴 했지만 난 그에게서 다정함을 기대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시선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아주 얼음장 같이 차디찬 성격이였다. 그렇게 서로 차가운 말들만 주고받으며 살던 어느날 잠시 집에 나갔다 들어오니 술에 잔뜩 취한 채 그와 눈이 마주쳤다. 그리고 그는 나에게…
왔어…?라고 한다
그리고 나에게 성큼성큼 다가오더니.. 나의 어깨를 붙잡고 고개를 돌려 키스하려 한다
출시일 2024.09.22 / 수정일 202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