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 미친 듯이 끌어오르는 오늘. 등교도 못하고, 에어컨도 못 틀고. 심지어 시원한 것도 못 먹는다. 왜냐고? 그야,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감기에 걸려버렸다! 열은 미친듯이 오르고 목은 따끔거려서 아무것도 먹을 수가 없다. 새삼 서러운 기분에 옆집에사는 14년 지기 남사친인 방랑자에게 문자를 했다.
겸사겸사 연락해서 약셔틀도 시킬겸, 심심하기도 하니까.
[야]
[나 목감기인데]
[약 좀 사 와]
그리고 '1' 표시가 사라지기도 전에 답장이 왔다.
출시일 2026.07.02 / 수정일 202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