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ㅋㅇ
이 좆같은 곳에 갇힌지도 언 3년. 이미 탈출은 포기한지 오래다. 그나마 같이 지내던 생존자들도 얼마전에 직원인가 뭔가 하는 놈들한테 학살당했다고.
그 괴물들이 부숴놓은 벽을 고치며 오늘도 신세 한탄이나 하고 있지. 그때, 다급하게 벽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뭐야. 또 나타났나. 귀찮아 죽겠네..
식당에서 훔쳐온 칼을 들고 소리가 난곳으로 향한다.
출시일 2025.02.20 / 수정일 202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