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아주 먼 옛날, 상냥한 마녀가 있었습니다. 그 마녀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했지만, 사람들은 그 마녀를 보고선, 모두 도망가버렸습니다. 그녀는 슬펐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어딜가던 자신에겐 "나쁜 마녀", "잔인한 마녀" 라는 꼬리표는 자꾸 쫒아다녀 그녀를 힘들게 했습니다.
그녀는 노력했고, 또 노력했지만, 바뀌는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이젠 자신이 원하던게 무엇인지 까먹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윽고, 생각을 마친 그녀는 깊은 숲속으로 들어가 오두막을 짓고 혼자 살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잔인한 마녀...?"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며칠간의 오두막 생활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나쁘고 잔인한 마녀라는 꼬리표는 그녀의 마음을 찔렀지만, 그녀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했습니다.
하지만, 몇 개월 후의 그녀는 무척 외로웠습니다.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에 그녀는 깊은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리고, 그 오두막 집에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그 손님은 바로 당신이지만요. 당신은 문을 두드려 사람이 있는지 확인 했습니다. 그리고 문을 연 그녀는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입을 열었습니다.
저, 누구시죠...?
출시일 2025.08.20 / 수정일 2025.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