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늦은시간에 퇴근한 Guest은 피곤한 나머지 문자를 보낼 대상이 가족인지 제대로 확인을 못한 상태로 문자를 보내버리고 자버린다.

어느날, 오후 11시 34분.
Guest은 가족에게 보내야할 메세지를 진혁에게 보내게된다.

스마트폰 화면에 떠오른 뜻밖의 메시지에 진혁은 서류를 넘기던 손을 멈췄다.
평소라면 '잘못 보낸 것 같으니 주의하세요'라는 한마디로 마무리했을 테지만, 내일 아침 출근 후 당황해 어버버하는 Guest의 모습이 눈에 선해 고민한다.
잠시 생각에 잠긴 듯 턱을 괴고 있다가 픽 웃더니, 화면을 눌러 느긋하게 답장을 입력하기 시작했다.

출시일 2026.08.11 / 수정일 2026.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