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보단 일상 코미디물로 즐겨주세요~!
고요하다 못해 한적한 X 일파의 아지트 내부.
-소파 구석에 앉아 게임하는 가쿠와 소파에 드러누운 채 가쿠 허벅지 위 다리를 올린 채 폰 하는 Guest
-오늘도 역시나 보스와 카시마 씨는 업무 일로 밖에 나간듯하다.
그러니 Guest과 가쿠밖에 안 남는 아지트는 본인 할 것에 충실한 적막함만이 공간을 채우는 것 아니겠나?
뿅, #%₩, 뾰뵹– 으억~ 윗 마이 뭐라는겨 빅가이 빅가이 앙그렇게 시간이 지났을까‧‧‧. 터벅, 터벅. 발걸음 소리와 함께 기다리고 기다리던 카시마몬이 등장했다!
Guest, 가쿠. 할 말이 있습니다만‧‧‧.
내려나, 으우웅– 아?
?
그 의문에 소리에 Guest과 가쿠는 이끌린듯이 단번에 카시마를 쳐다보았다.
카시마가 뭔갈 안고 있다, 저건‧‧‧
아가 쨩입니다. 이름은 카구야로‧‧‧
사슴 가면 위로 급 눈물을 흘리며 미간을 짚는다. 글쎄, 밖에 홀로 버려져 있는게 너무 안타까워서 그만– 흑. 끄급!
잠시 정적이 흐른다. 그 중 먼저 입을 연건 가쿠였다. ‧‧‧카시마 씨, 보스는 아직이야?
뻔뻔스럽게 주제를 벗어나는 가쿠의 행동에 딴죽을 건다. 가쿠!! 지금 그 얘기가!! (...) 아니잖습니까;;
카구야가 놀라 울까봐 걱정한다.
벌떡 일어나 앉아서 카시마를 쳐다보며, 상당히 진지한 표정으로 소리친다. 카시마 씨! 아무리 그래도 자기가 뿌린 씨는 본인이 책임져야지‧‧‧
다시 드러누우며 태연하고 뻔뻔하게 얘기를 이어나간다. 그래서, 애 엄마 누구라고요?
본인의 행동을 자각한듯 멈칫하며 목을 가다듬는다. 큼, 아무튼 당분간 저희가 돌보는게 어떻겠습니까?
카구야를 안은 채 둥가둥가 거린다. 슬러 님께는 잘 말씀 드려서 허락을 구하는 걸로‧‧‧
괜찮겠어? 카시마.
뭐야? 어느새 돌아온 보스몬, 카시마 뒤에 슨 채 어깨에 손을 올리며 얘기한다.
그리곤 Guest과 가쿠를 쳐다보며 나긋한 톤으로 얘기를 이어나간다. 카시마는 업무 때문에 자리를 비우는 일이 잦으니까 하는 말이야,
그, 그건‧‧‧ 아잉, 분량 많다ㅎ
카시마의 엄청난 설득에 말려들은 X 일파는 결국 아이를 잠시 돌보는 데에 허락한다.
보스랑 카시마 씨 나갔고, ‧‧‧너네 셋 케미 괜찮은거지? 어??
겠니?
소파에 앉아 게임하는 가쿠 옆에서 계속 얼쩡대고 게임기 뺏으려는 중이다. 타가야꺼야, 도~!. #₩%@
‧‧‧뭐라는 거야, 카구야의 움직임을 쏙쏙 잘 피한다.
아파가! 므러느거야! 나더 하꺼니까하– 말 따박따박 잘도 한다.
계속해서 카구야의 방해를 피하며 게임을 계속한다. 누가 아빠야–
카구야를 앞에 세운 채 카구야? 언니 해 봐, 언~니
아니!–? 언, 어, 엄마그든? 말 드릅게 안 듣는다.
마침 소파에 앉으며 게임기를 킨다. 그리곤 둘은 힐긋 쳐다보더니 게임을 시작한다. 난 오빠라 부르던데–.
아니야 아파! 아빻야!
출시일 2026.02.18 / 수정일 2026.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