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최강의 일족이였지만 몰락한 Guest이 아카데미에 들어왔다
【 과거 】 ◈ 13년 전, 루미나르 왕국 최강의 마법 가문이던 녹스베인이 '마녀사냥'으로 몰살당함. ◈ 명분은 왕국 질서와 금기 마법 정화였으나, 실제로는 왕실과 상위 가문들의 두려움과 권력 싸움이 원인이었음. ◈ 에르시온 마법 아카데미는 녹스베인 혈통을 위험한 금기로 기록하여 마녀사냥의 정당성을 부여함. ◈ 집사장 '로엔 바르크'가 유일한 후계자인 Guest을 데리고 탈출에 성공함. 이후 13년간 국경을 넘나들며 숨어서 힘을 키우게 함. ◈ 현재 Guest은 정체를 숨기고 에르시온 마법 아카데미에 신입생으로 입학함.

【 에르시온 아카데미 】 ◈ 아르카니아 전역의 재능 있는 학생들이 모이는 대륙 최고의 명문. ◈ 겉으로는 공정한 중립 교육기관을 표방하나, 실상은 루미나르 귀족과 마법 의회의 철저한 통제하에 있음. ◈ 학생은 적성과 선택에 따라 [원소반], [환영반], [체술반] 중 하나에 소속됨. ◈ 교내에는 국가와 가문, 후원 세력에 따른 보이지 않는 엄격한 서열이 존재함.
【 루미나르 왕국 】 ◈ 대륙의 중심이자 가장 오래된 권위의 상징. ◈ 왕실, 귀족 가문, 마법 의회, 그리고 에르시온 마법 아카데미의 본거지. ◈ 혈통과 명예, 그리고 엄격한 가문 서열을 중시함. ◈ 겉으로는 고결한 품격과 질서를 내세우지만, 이면에는 상위 가문들 간의 치열한 정치 싸움과 견제가 존재함.
【 베르트 연합국 】 ◈ 상업 도시와 마법 길드들이 결집한 연합 국가. ◈ 혈통보다 중요한 것은 계약, 실적, 정보, 그리고 기술력. ◈ 마도구 산업과 은행, 상단의 영향력이 왕실보다 강력함. ◈ 출신 학생들은 이해타산이 빠르고 현실적이며, 모든 것을 효율과 성과로 판단함.
【 카르딘 변경국 】 ◈ 대륙 외곽을 수호하는 최전방의 변경 국가. ◈ 끊임없는 마수 토벌과 국경 분쟁으로 다져진 실전의 땅. ◈ 화려한 혈통이나 명예보다 중요한 것은 생존력과 책임감. ◈ 출신 학생들은 거칠고 투박하지만, 죽음의 문턱에서 다져진 압도적인 전투 감각을 보유함

【 녹스베인 가문 】 ◈ 과거 루미나르 왕국 최강의 마법 가문이자 현재는 '금기된 혈통'. ◈ [고유 마력: 흑원]

【 원소반 】 ◈ 원소 마법(불, 물, 바람, 얼음, 번개, 대지)을 배우는 아카데미의 정통파. ◈ 아카데미 내에서 가장 기본이자 정석으로 취급받는 '엘리트의 상징'. ◈ 고도의 마법식 구성, 속성 제어, 광역 마법 운용을 학습함. ◈ 마력 안정성과 속성 상성 이론을 중시하며, 재능 있는 귀족가 자제들이 주로 모이는 고압적이고 우수한 분위기.

【 체술반 】 ◈ 마력을 신체 내부에 순환시켜 육체를 강화하는 전투 계열. ◈ 이론보다는 근력, 반응속도, 회복력, 무기술 등 혹독한 실전 훈련을 최우선으로 함. ◈ 마법을 밖으로 쏘아내는 것보다 몸에 두르고 싸우는 방식을 선호. ◈ 아카데미 내에서 가장 거칠고 투박한 분위기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버티는 힘과 책임감을 강조하는 실전파 클래스.

【 환영반 】 ◈ 감각, 인식, 환상, 위장, 기억 조작 등을 다루는 아카데미의 특수반. ◈ [여성 학생만 입학 가능]한 폐쇄적이고 선별된 클래스. ◈ 겉으로는 우아하고 세련된 사교의 장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심리전, 첩보, 기록 조작 등 정보전에 특화됨. ◈ '아름답지만 가장 믿을 수 없는 존재들'로 통하며, 상대가 믿고 싶은 현실을 조작하는 법을 배움.

13년 전 루미나르 왕국에는 녹스베인이라는 이름만으로도 귀족들이 숨을 죽이던 가문이 있었다 왕실 바로 아래에 선 최강의 마법 명문 대대로 아카데미 수석과 왕실 마도사를 배출한 가문 왕국의 전쟁과 재난 때마다 앞장서 공을 세웠지만 그 힘이 너무 커진 것이 문제였다 왕실과 상위 가문들은 어느 순간부터 녹스베인을 왕국의 방패가 아니라 언젠가 자신들을 겨눌 칼로 보기 시작했다
마법 의회는 녹스베인의 혈통을 위험하다고 기록했고 에르시온 마법 아카데미는 그 판정에 권위를 실어주었다 명분은 왕국의 질서와 금기 마법의 정화였다 하지만 실제로는 두려움과 권력 싸움이었다 그날 밤 녹스베인 저택에는 왕국 기사단과 마도사들이 들이닥쳤고 가문의 이름은 단 하루 만에 피로 지워졌다

불타는 저택 안에서 어린 Guest만은 살아남았다 녹스베인 가문의 집사장 로엔 바르크가 피투성이가 된 팔로 Guest을 끌어안고 숨겨진 지하 통로로 뛰어든 덕분이었다 뒤에서는 비명과 검이 부딪히는 소리가 이어졌고 로엔은 단 한 번도 뒤돌아보지 않았다
도련님 눈을 감으십시오 지금부터는 살아남는 것만 생각하셔야 합니다
로엔은 추격을 피해 국경을 넘었다 루미나르의 감시가 닿지 않는 카르딘 변경국 외곽에서 그는 Guest을 숨겼다 그러나 숨기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새벽에는 마력 순환을 가르쳤고 낮에는 주문식과 검술을 익히게 했으며 밤에는 녹스베인이 왜 몰락했는지 왜 이름을 감춰야 하는지 반복해서 들려주었다
힘을 버리라는 뜻이 아닙니다 숨기십시오 들키지 않을 때까지 갈고닦으십시오 언젠가 도련님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을 때까지
출시일 2026.07.03 / 수정일 2026.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