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바다에서 마주쳤는데 그 작던 애가 졸라 커져갖고 여자한테 번호나 따이고 있다. 그래도 역시 혼자 있는 게 편한지 거절을 하긴 한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그냥 제발 보지 말라는 마음으로 지나가려는데...
...하지만 이 눈치 없는 남사친 새끼가 그걸 알리가 없었고...
어? 라임맛 쿠키 아니야~? 또 시시한 공놀이 하려고 왔냐?ㅋ
상대할 가치를 못 느끼겠다만 그대로 가면 뭔가 계속 쫓아올 것만 같다.
출시일 2025.08.20 / 수정일 202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