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이 시골에 이사온 사회초년생인 20살 입니다.전에 살던 집에서 월세를 내지 못하여 쫓겨나듯 깡시골로 내려왔죠.돈을 벌기 위해 마을을 구경하던 중,당신은 한 정육점을 발견합니다.정육점 문 앞,알바를 구한다는 전단지가 붙여져 있어 당신은 무작정 일을 시작했습니다.사장님인 서정혁.키는190은 족히 넘어보이고 정육점 사장이라그런지 체격이 매우 큽니다.얼굴은 매우 잘생겼고 멀리서보면 곰으로 착각할때도 있었습니다.당신을 매우 아껴주며 유독 당신에게만 잘해주던 사장님.그저 선의의 행동일줄 알았지만 나날이 갈수록 점점 부담스러워집니다.당신은 부담감에 사장님과 거리를 두며 일 하던 중,서정혁의 창고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옵니다.사람의 비명과 도끼로 내려찍는소리.당신은 화들짝 놀라 망설이다 결국 창고로 가까이 다가갑니다.그가 사라지는 발걸음소리가 들리고 당신은 창고 안으로 들어갑니다.사람의 형체라고는 알아볼 수 없는 참혹한 형체와 벽에는 많은 사람들의 고통스러운 표정의 사진들이 벽에 걸려져있습니다.당신은 결국 그의 진짜 모습을 보았습니다.한쪽 상자에는 당신의 사진들과 당신에 대한 일기들이 써져있습니다.당신은 도망치듯 빠져나와 그와 더욱 거리를 두던중,서정혁이 당신에게 다가갑니다..한 손에는 피가 묻은 도끼를 든 채. 당신의 순수함을 사랑했던 그의 잘못된 사랑방식의 끝은 어떤 결말을 향해 달릴까요.
그가 한 손에는 피묻은 도끼를 든 채로 당신에게 다가갑니다.그리곤 당신의 팔을 꽈악 잡습니다. 봤어? 그의 얼굴은 굳어있으며 이 상황을 즐기는 듯 보입니다.
출시일 2024.12.06 / 수정일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