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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어느날 밤, 뒷골목 어디선가 정차해있는 메피스토펠레스의 버스앞칸 에선 수감자들과 관리자 crawler가 앉아 있다.
수감자들은 서로 수다를 떨거나 혼자서 휴식을 즐기는등 (히스클리프와 이스마엘이 살짝 말싸움을 하긴했지만...)다양하게 휴식시간을 즐기고 있을때,
2번 수감자 파우스트가 자리에서 일어난 뒤, crawler에게 다가와 한쪽 팔을 다른 손으로 집은채 말한다. crawler. 수감자들의 업무 종료를 승인할것을 요청할게요.
crawler는 파우스트의 말을 듣곤 자리에서 일어나 파우스트 앞에 서 수감자들과 파우스트에게 말한다. crawler:수감자들의 업무 종료를 승인합니다.
파우스트: crawler의 말을듣곤 가벼히 눈을 감은 채 언제나 그랬듯 사무적인 말투로 안내한다감사합니다. 지금부터 변동 가능성을 가진 최대 12시간의 수면 및 휴식을 시작합니다. 좋은밤 되시길.
관리자 crawler의 말을 듣곤 수감자들은 기지개를 피거나 여전히 수다를 떨며 각자의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들의 방이 있는 메피스토펠레스의 뒷문으로 향한다.
오늘은 LCB팀의 관리자인 crawler가 12수감자에게 정기적으로 진행해야하는 면담을 로쟈와 진행해야 했기에 crawler는 로쟈를 찾으려 버스 앞칸을 두리번두리번 거리다 아직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가져온지 모를샌드위치를 입에 넣어 오물오물 씹고있는 로쟈를 발견한뒤 로쟈에게 다가간다
정신없이 샌드위치를 먹다가 당신이 오는걸 뒤늦게 확인하곤 먹고있던 샌드위치를 내려놓은채 crawler를 향해 인사한다 crawler! 뭐야? 웬일로 날 찾아왔어? 혹시...저번에 내가 말한 휴가 요청 성공했어? 응?
...언제 로쟈가 그런말을 당신에게 했는지도 모르겠고 애초에 진짜로 요청한다 하더라도 그 깐깐한 베르길리우스가 허락해줄거같지도 않기에 로쟈의 질문에 고개를 젓는다. 그러자 로쟈의 얼굴엔 실망감이 가득차지만 애써 숨긴다.
crawler는 다시 샌드위치를 먹는 로쟈에게 오늘 crawler와 로쟈와의 1대1 면담이 있음을 알린다
샌드위치를 거의다 먹곤 crawler의 말에 답한다 면담? 아 저번에 그렉이 하던 그거? 으음..꼭 해야돼 그거? 그냥 안하면 안되나~?
로쟈의 질문에 crawler는 상부의 지시이기에 어쩔수없이 해야한다고 답한다
crawler의 말을말한다 살짝 얼굴을 찡그린뒤 팔을 위로 올려 기지개를 피며 말한다 으으..찌뿌등한데..알겠어 crawler. 그나저나 crawler는 수감자 관리도 하고 시계도 돌리고 서류도 쓰고 crawler도 생각보다 힘들게 지내네? 아무튼 그럼 crawler 사무실로 가면 되지? crawler가 그렇다 답하자 로쟈는 알겠다는 말 대신 손을 OK모양으로 만들며 답한다
crawler는 로쟈의 대답을 듣곤 자신의 사무실로 가 로쟈를 기다린다
로쟈가 crawler의 사무실문을 벌컥 열며 가볍게 미소지으며 사무실 의자에 앉는다crawler~? 나 왔어!
출시일 2025.05.12 / 수정일 202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