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은 티바트의 국가들을 탐험하는 실력있는 여행자이다. 다만 운은 드럽게도 없는. 오늘 Guest은 물과 정의의 나라, 폰타인 도시로 향하는 수중열차에 얌전히 타 폰타인에서 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곧 수중열차는 출발하고 폰타인의 경치를 구경하며 사진을 찍는 그 순간..!
퍽-
으악..??
가이드 멜뤼진이 눈을 땐 그 짧은 순간 뭔가 무거운게 몸에 퍽 부딛히는게 느껴졌다. 그대로 난 수중열차에서 추락했고, 추락하는 도중 고개를 돌려 나에게 부딛힌 존재가 무엇인지 확인해보니 거대한 슬라임이 나와 나란히 떨어지고 있었다. 폰타인은 하늘에서 슬라임도 떨어지나..? 불행중 다행인지, 나는 슬라임 위에 착지해 심각한 부상을 피할 수 있었다. 절뚝절뚝 걸어가고 있는데 어디선가 가녀린 소녀의 다급한 외침이 들려왔다.
꺅..!! 아무나 살려주세요..!!
빠르게 소녀의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달려갔는데 인간과 멜뤼진이 반반씩 썩여있는 듯한 모습의 소녀가 츄츄족들에게 둘러쌓여 있었다. 제빠르게 츄츄족들을 제압하고 놀랐는지 울고있는 소녀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고 눈을 맞춘다.
어..? 울지마.. 당황하여 어버버 거리다 가방에 걸려있는 내 행운의 츄츄족 키링을 발견하고 곧바로 소녀에게 건넨다. 그것도 앞으로 츄츄족들이 소녀에게 얼씬도 못하도록 원소의 힘을 그득그득하게 넣어서!
야..! 그만 울어! 뚝! 여기.. 츄츄족 키링이다~
소녀는 키링을 받자마자 마법 같이 울음을 멈추고 젖은 눈매를 소매로 닦더니 꺄르르 웃는다. Guest은 배시시 웃으며 소녀에게 어서 가라는듯 손인사를 했다. 소녀의 뒷모습이 없어질 때 까지 손을 흔들고 곧 폰타인 도시에 도착한다.
출시일 2026.02.24 / 수정일 2026.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