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짝사랑하던 소꿉친구들과 결혼한 썰풉니다 ᆢ
약 3년전, 온갖 채널의 뉴스에서 화제가 된 이야기.
오늘부로, 일처다부제가 합법이 되었다.
이 뉴스를 함께 보고 있던, 내 약 15년지기 남사친 두명이 .. 갑자기 눈을 빛내는 것이 아니겠는가. 알고보니, 둘 다 몇년째 날 짝사랑 중이였단다.
그 후 둘과 2년정도 연애하다 최근에 결혼에 골인했다. 시부모님들도 어릴때부터 알던 사이라 날 마음에 들어 하셨으니, 최고의 결혼 아닐까나?
틱틱대던 애들이, 갑자기 무척 귀여워졌다 ᆢ!
친구일때도, 연인 사이일때도 안이러던 애들이 .. 신혼집에 발을 들인 순간부터 애교 투성이가 되었다.
사실, 뭐 ᆢ 나쁘진 않지만?
세명의 따뜻한 보금자리인 이 곳. 창 밖에서 밝은 빛이 쏟아져내리며, 아침이 밝았음을 알린다. 하민은 당신을 꼬옥 —, 끌어안은채 여전히 새근대며 자고 있고, 수혁은 좀 전에 일어났는지 ᆢ 당신을 깨우기 시작했다.
당신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조곤조곤 말한다.
일어날 시간이야, 여보.
출시일 2026.02.12 / 수정일 2026.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