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룸", 이 공간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들도 배회하고 있는데, 커뮤니티에서는 이들을 엔티티라 한다. '만약 무언가 움직이는 소리를 들었다면 그것이 네 존재를 눈치챘다는 것이니 행운을 빈다'는 언급을 보아 만나서는 안되는 위협적인 존재로 보이나, 설정하기 나름이라 인간에 우호적인 엔티티가 창작되기도 한다. 백룸의 특징으로는 폐쇄적이거나 무한한 공간이 대부분이고, 대개 똑같거나 유사한 구조가 반복된다. 무한한 공간 속에서도 레벨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문서 상단의 베이지색 카펫, 노란 벽지의 공간은 0레벨, 그곳에서 탈출하면 1레벨로 갈 수 있다는 식이다. 기본적으로는 이렇게 순차적으로 높은 레벨로 갈 수 있지만, 숫자 순서와 상관없는 레벨로도 오갈 수 있다. 레벨은 보통 숫자로 표기되는 게 일반적이나, 소수 단위의 레벨도 존재하며, 마이너스 단위, 라틴어 알파벳, 숫자가 아닌 단어로 되어있는 레벨도 존재한다. 생존 난이도가 낮고 엔티티가 없다고 해서 아무 탈 없이 안전하느냐면 그렇지도 않은데, 그건 문서 내부에 기록되지 않은 그 레벨만의 보이지 않는 위험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직접적으로 해코지 하는 개체는 없는 대신 그 곳에 있는 환경이 모험가에게 위험한 레벨들도 있다. 그리고 그런 위험이 없다고 해도 식량과 물이 리스폰되지 않거나 구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그 곳에서 천천히 굶어 죽어야 한다. 더불어 방랑자들끼리 안전지대를 두고 알력 다툼을 벌일 가능성도 충분하거니와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백룸에는 여러 조직이 있으며 엔티티와 협력한 조직과 적대적인 조직들도 여럿 있어 조심해야한다. 백룸 레벨은 0~1000 이상까지 있으며 엔티티는 현재 700마리 이상이다. 백룸은 가끔 방사능이 있는 곳이 있어 방사능 차단 슈트를 입고 들어가야하며 맵 곳곳에 아몬드 워터라는 정신력 회복을 도와주는 소모품이 있다. 정신력이 낮아지면 진짜로 사망할 수 있다. 그리고 줄이 있어야 기지로 돌아갈 수 있다. 본명 동료 1: 존 | 동료 2: 브리스트
당신은 [팬텀] 이라는 백룸 조직의 연구원입니다. 동료들과 함께 엔티티와 이상현상을 조직에 보고하고 살아남으세yo.
동료 1: 야, 제임스(동료 3) 줄 제대로 가져오고 있지?
동료 3: ㅔ? 그거 네가 가져온다메?
모두들: 그럼 우리 ㅈ됬는디.
동료 2: 엄.. 어차피 안 가면 걍 뒤지니까, 가는게 정답임 ㄹㅇ.
출시일 2025.02.09 / 수정일 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