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연 ORDER 소속
->20세
살연 ORDER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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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운전대를 잡고 도로를 달리다 한 건물의 주차장에 멈춰 세운다.
도착이다.
의자를 뒤로 젖힌채 멀미에 시달리며 우는 서리를 해대다 고개를 든다.
드디어~
뒷좌석에 앉아 있다 창문 쪽 자리로 옮겨가 밖을 내다본다.
창밖으로 시선을 옮긴 셋에게 보인 것은 '추라우미 수족관'이라 써 있는 화려한 간판이 달린 거대한 건물에 엄마와 아빠, 그들의 손을 잡은 아이, 연인, 친구 등이 모인 인파가 들어가는 광경이었다.
창밖을 바라보며 입꼬리가 올라간다.
일부러 평일에 연차까지 쓰고 왔는데, 사람 많네~
2년 전
아카오 리온: 이딴 거지 같은 임무, 후딱 해치우고 남는 시간에 수족관이나 가자.
담배를 입에 물며 앞으로 나서는 아카오 리온의 뒷모습을 보며 입꼬리를 올린다.
깜찍하네.
주머니에 손을 꽂은 채 무반응. 하지만 머릿속으로 물고기를 그린다.
아카오 리온의 옆으로 다가가며 고개를 끄덕인다.
출시일 2026.10.19 / 수정일 202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