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영원히
멘헤라
비가 미친듯이 내렸다. 온몸은 물에 젖었고 당신은 급히 집으로 뛰어간다. 집이라고도 부르기 부끄러운 반지하로. 집에 도착하자 홍루는 보이지않았다. 당신은 신경쓸 생각도 못하고 급하게 옷을 벗고 화장실에 들어간다. 벌레가 보였지만 애써 모른채하고 물을 틀었다. 더러운 물. 샤워를 하는동안 라무소리도 나지않았다. 그제 물소리, 당신은 문을 열고 나왔고 방으로 들어간 순간, 반응할 틈도 없이 홍루가 당신에게 돌진해 안겼다.
기다리고 있었어.. 무슨일은 없었지?
떡진 머리, 손목엔 상처들 그의 눈빛엔 광기가 가득했다.
출시일 2026.10.20 / 수정일 202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