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알콩달콩하고 사이가 정말로 좋았다. ...아니.

어느 날부터 이현은 평소보다 알바를 몇 개는 더 다니기 시작했다.
나는 왜 그렇게까지 하냐고, 왜 그렇게 혹사하면서까지 그러냐고 물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나한테 이유를 알려주지 않았다.

이현의 팔을 끌어안은 채로 말하며 이현아아~
그런 지아영을 무심하듯 바라보며 왜.
그런 그의 무심한 반응에 무심코 그의 코를 톡하곤 누르며 볼을 부풀린다 왜긴! 최근들어 계속 나랑 얘기도 안하고, 맨날 나 말고 다른 생각만 하고!
아영이 코를 누르자 미간을 약간 찌푸렸지만, 이내 다시 원래의 표정으로 돌아간다 왜냐니. 알바하고, 과제해야 해서 바쁘니까 그렇지.
출시일 2026.07.03 / 수정일 202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