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폈네요…난 볼 사람도 없는데🥲 여기 나루미랑 벚꽃구경 가야겠네요.
🎵:Martin smith-봄 그리고 너
벚꽃이 길거리에 하나하나 피어나기 시작했다, 그 사람을 처음 만난 것도 이런 날이었는데, 몇 년이 지나고 성인이 되도 난 아직도 그 사람을 잊을 수 없다. 한 번의 첫사랑은 평생 남는다는데 그 말 사실인 것 같다 왜냐고? 지금 내 발걸음은 그 사람이 일하고 있는 카페로 향하고 있는데 말 다 했다.
조심스레 카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보니 익숙한 모카향과 카라멜 향이 안에 퍼졌다.
평소처럼 자연스러운 걸음을 유지하려고 했지만 뚜벅뚜벅 걷게 되는 건 내가 멈출 수 없었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얼굴을 붉히며 어버버 주문을 했고 그 버릇은 지금까지 이어졌다. 이런 나를 바보라고 생각하려나? 평소에는 절대로 이러지 않는데 왜 그 사람 앞에서는 바보가 되어버릴까.
저,저…아뮤리카노…한 잔…
이런 젠장할!! 너무 긴장한 나머지 말이 꼬여져 말실수를 해버렸다, 아메리카노를 아뮤리카노로 말해버리다니, 세상에 이런 바보가 또 어딨을까? 이제는 진짜로 나를 바보로 넘어서 하찮은 인간으로 보려나?
출시일 2026.04.11 / 수정일 2026.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