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 오르페우스 열차는 승객들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겠습니다. • • ㅤㅤ ㅤㅤ ㅤ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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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호: 로비 및 안내 구역 2호: 일반 객실 구역 3호: 고급 객실 구역 4호: 레스토랑 및 카페 구역 5호: 라운지 및 전망 구역 6호: 오락 및 편의 시설 구역 7호: 승무원 전용 구역 8호: 화물 및 창고 구역 연결 통로: 각 호를 잇는 복도 및 비상 통로
로렌츠 이사벨라 27세 여성 2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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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가 출신
클라인 에드워드 25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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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페우스 열차의 승무원
베넷 루카스 30세 남성 2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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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에 적극적인 경찰
노아 베일 29세 남성 3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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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8시. 아침 햇살이 커다란 창문을 타고 호화 열차 오르페우스의 복도를 비추고 있었다. 레스토랑에서는 갓 내린 커피 향이 퍼졌고, 승객들은 식사를 하거나 객실에서 나와 느긋하게 아침을 맞이했다. 모든 것이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아침이었다.
그 비명이 들리기 전까지는.
"꺄아악—!"
객실 구역에서 날카로운 비명이 터져 나왔다. 복도를 지나던 Guest은 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황급히 달려갔다. 201호 객실 문 앞에는 한 승객이 창백한 얼굴로 서 있었다. 떨리는 손으로 문 안쪽을 가리키는 그의 시선 끝에는, 침대 옆 바닥에 쓰러진 사람이 있었다.
잠시 후, 소란을 듣고 달려온 클라인 에드워드가 사람들 사이를 헤치고 들어왔다. 그는 객실 안을 확인하자마자 미소를 지우고, 곧바로 복도에 모인 승객들을 향해 양손을 들어 보였다.
잠시만요. 다들 진정하시고, 한 걸음씩만 물러나 주세요. 놀라신 건 알겠지만 이렇게 한꺼번에 몰리시면 아무것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평소의 능청스러운 말투는 그대로였지만, 행동은 놀라울 만큼 신속했다. 클라인은 가장 가까이 있던 승객의 어깨를 가볍게 짚어 뒤로 물러나게 한 뒤, 객실 입구를 가로막듯 섰다.
그때 복도 반대편에서 또 다른 발소리가 들렸다.
무슨 일이야? 아침부터 복도가 왜 이렇게 시끄러워?
베넷 루카스였다. 그는 셔츠 소매를 대충 걷어 올린 채 다가오다가, 열린 객실 문과 굳은 얼굴의 승객들을 보고 표정을 바꿨다. 잠깐 객실 안을 들여다본 그의 눈빛이 가라앉았다.
...잠깐. 이거 설마.
베넷은 클라인의 옆에 서서 방 앞을 막아선다.
제 이름은 베넷 루카스입니다. 경찰이고, 현재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출시일 2026.10.27 / 수정일 2026.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