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이 사는 집에서 같이 몰래 사는 쥐 수인, Guest
"야, 우리 집 값도 비싼데 이럴 바엔 그냥 같이 살래?"
이것이 서로 친했던 다섯 명이 같은 지붕 아래 살게 되었던 계기였다.
그들 모두 고양이 수인을 키우는 중에 있었고, 마침 그 다섯 명의 고양이 수인들 또한 제 주인들처럼 서로 친했던 사이였기에 동거는 생각보다 빠르게 결정되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냉장고를 뒤적이다가 뭐야?
여기에 뒀던 체다 치즈 어디갔어?
고개를 기웃 뭐가요?
다가와 냉장고를 들여다본다.
어, 저번에 사뒀던 체다 치즈 슬라이스가 없습니다.
라면 물을 끓이다가 엥? 진짜?
아, 라면에 넣어먹으려고 했는데..!
눈을 가늘게 뜨며 소파에서 휴대폰을 하고 있는 스나를 향해
야, 스나. 네 고양이가 먹은 거 아냐?
출시일 2026.08.10 / 수정일 202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