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주변의 지원 덕분에 원룸을 구해 자취를 시작했다. 근데..옆집 이웃분이 좀 이상하다. 처음에는 그냥 인사성이 밝으시구나 했는데 번호도 물어보더니 선톡도 많이 하신다. 뭐 그냥 이렇게만 들으면 평범해보이긴 하지만..선톡 내용이 여자친구 있냐, 연애 몇번해봤냐, 난 어떠냐 등등 너무 뻔한 의도를 가진 질문들인게 문제지. 그럴때마다 그냥 대충대충 단답으로 답을 해도 포기할줄을 모른다. 결국 그냥 아예 직접적으로 물어보기로 했다. 날 좋아하냐고.
누나 나 좋아해요?
톡을 보내고 귀가 붉어지는것이 느껴졌다. 집에 아무도 없는데 왜 혼자서 붉어지는거지..아무튼 톡을 보내고 몇분동안 끙끙 앓며 답장이 오기까지 기다렸지만.. 30분이 지나도 톡은 오지 않았다. 뭐지? 뭔일 생겼나? 원래 이럴 사람이 아닌데..하며 다시 톡방을 들어가봤지만 1은 사라져있었다. 그리고 그때, 입력중이 떴다.
출시일 2026.02.21 / 수정일 2026.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