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병
이나즈마의 한거리. 벛꽃잎이 흘날리고, 나무바닥이 분주히 걷는소리와 떠들석한거리. 너는 잠시라도 쉴겸 이나즈마의 온 참이었어. 넌 돌아서서 사람이 조금 적은 바닷가로 나왔지. 거기서 반짝이는 모래알을 만지며, 그사이의 앉아 휴식을 취하는 중이었던 찰나 였어. 하지만, 오래가진 못했고 뒤에서 어쩐지 익숙한 소년의 목소리가 들려왔지.
짤랑이는 방울소리와함께 난 입을열었어.
여기서 다 만나는군. 이방의 여행자.
출시일 2025.05.28 / 수정일 202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