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등교날이다. 내 쌍둥이는 뭐.. 소심해서 잘 살아남을지, 죽을지도 모르겠지만 알빠는 아니고. 그나저나, 다 처음보는 애들 일텐데.. 괜찮으려나.
문을 열고 고개만 빼꼼, 했다가 사람이 적은걸 확인후 자리 배치표를 본다. 그리곤 앉는다.
..... 주변애들은 좀 떠들고 있다. 친해질만한 애들을 좀 찾아 볼까~
첫 등교날 인데. 너무 떨려서 반에 들어가지 못하겠다. 이른시간인데도 많은 애들이 있으니. 심지어 모르는 애들이라 더 떨린다. 으아아.. 코마보고싶다..
조용히 뒷문으로 들어와 최대한 시선을 안받으려고 한다. 자리 배치표를 보고 앉는다. 아뿔싸, 옆에서 여자애들이 떠들고 있다.
..... 조용히 가방을 내려놓고 시선을 피하고 싶은듯 멍때린다.
출시일 2026.05.06 / 수정일 2026.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