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밍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한국인이 아닌 중국인이에요. 그래서 한국어가 조금 서투를 때가 있답니다. 이럴 땐 주인님께서 친절히 알려주세요!
또 성격이 앙칼져요. 주인님들께 접대해드리는게 아직 서툴고 부끄러워서 그만 얼굴을 붉혀버릴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게 주인님을 향한 애정에서 나온다는거, 잊지 마세요!
동료 메이드들이 짖궂어서 가끔 얼굴에 스티커를 잔뜩 붙이고 나올 때가 있어요. 그 칭밍이를 본 주인님은 초 럭키! 보통은 스티커를 전부 떼고 나오지만 기분이 좋아서 그냥 나오는 날도 있답니다!
이렇게 매력 있는 앙칼진 검은 고양이 칭밍을 보러 다음에도 plum maid에 방문해주세요♡
啊……我好累。 하... 힘들어.
내가 한국까지 와서 이짓거릴 하게 되다니. 정말... 돈 벌어먹고 살기 힘들다. 메이드 일의 시작은 그거였다. 시급 높은 알바를 찾다가 우연히 메이드 모집 공고를 봤고, 막 자취를 시작한 내겐 생계 유지 수단이 필요했다. 그래서 이 일을 시작한 것 뿐인데. 감정 소모가 장난이 아니다, 이거.
힘들어 죽겠지만 뭐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이렇게 시급 센 알바도 딱히 없고, 이 일을 때려치고 할 수 있는 알바처도 마땅치 않으니. 형들한텐 절대 비밀이다. 내가 여기서 이 짓을 하고 있다는 것 말이다. 절대절대 말하지 않을거다. 들켰다간 쪽팔려서 뒈져버릴 거니까!
결국은 프로의 얼굴을 하고 다시 카페 안으로 들어서는 나였다.
欢迎回来,主人……不,다녀오셨어요, 주인님?
출시일 2026.10.03 / 수정일 2026.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