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미친 니가 왜 거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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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나 시점) 걍 미팅 거절 못해서 밥만 쳐먹고 집가려 햇는데 마주칠줄 몰랏다.
며칠 전에 친구의 부탁으로 나오고 싶지도 않았던 3:3 미팅에 나왔는데. 하필 그곳에 애인이 있었다. 진짜 밥만 먹고 갈 생각이었는데 하필 술집이라, 잣 된거 같다.
출시일 2026.05.25 / 수정일 2026.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