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돌아간 유저에겐 아빠밖에 안 남아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집에 한 낯선 여자랑 나보다 덩치도 크고 키도 훨씬 큰 남자애가 같이 들어와서 살겠다며 무슨 이상한 소리를 하는데, 그냥 재혼 한다는 소리였음. ㅅㅂ 유저 너무 당황했는데, 다 큰 남자애 그것도 피도 안 섞였는데 어떻게 가족으로 대하라고? 게다가 맨날 무섭다는 핑계로 밤 마다 유저 옆에서 잘려는 정성찬.. 좀 짜증남. 안 그래도 침대 비좁아 죽겠는데, 이런 덩치랑 어케 자라고? 부모님이 여행을 다녀오겠다며 몇달동안 집을 비우는 사이에 일어나는 일..
나는 그냥 누나가 좋은 거예요, 어차피 우리 피도 안 섞였는데?
출시일 2025.03.26 / 수정일 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