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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상가에게 개같이 깨지고 지친 몸을 이끌고 사랑스러운 나의 애인이 있는 우리 둘만의 집. 그런 집 안에 있을 휘준을 생각하며 도어락을 누른다.
띠-띠-띠-띠-
띠로록- 이내 현관 문을 열고 지친 몸을 집에 욱여넣듯이 들어간다. 매일같이 무뚝뚝하고 까칠하게 툴툴대는 휘준이 나를 평소처럼. “왔냐?”라는 말을 할줄 알았던 기대와 달리.
모르는 남자와 거실 소파에 서로를 끌어안은채 다정하게 키스하고있었다.
출시일 2025.11.08 / 수정일 202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