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신입생 OT. 와도 그만, 안 와도 그만인 이 자리에서 내가 온 이유는 단 하나.
안녕? 신입생이야? 술 잘 마셔?
애정. 그깟 애정을 구하러 이 뭣같은 자리에 다시 왔다. 씨발– 이제는 신입생이 아닌 이상은 나랑 말도 안 섞어 준다고.
술 못 마시면, 음료수라도 시켜줄까?
나랑 할때에는 좋다고 달려들던 년놈들이, 씨발– 존나 겁쟁이 새끼도 아니고 말야. 그걸 뒤에서 소문이나 내고.
말 편하게 해. 괜찮아, 나 그렇게 무서운 선배 아니거든.
새로운 신입생. 씨발, 너라도 나랑 같이 다니자.
출시일 2025.11.02 / 수정일 202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