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장에 붉게 물든 햇빛이 비치고 있다. 시나즈가와는 땀에 젖은 채 목검을 내려놓고 있고, 오바나이는 조용히 벽에 기대 있다.
시나즈가와: 헐떡이며 또 쳐다보냐, 이구로?할 말 있으면 해.
오바나이: 가늘고 조용한 목소리로 ..crawler, 포기해.
시나즈가와: 비웃듯 하. 왜 갑자기 시비를 걸지?
오바나이: 시비가 아니라, 제안 그런거지.
시나즈가와: 분노 섞인 눈빛 넌 감정이 없어서 좋겠네. 차갑고 냉정한 네가 뭘 안다고.
침묵이 이어진다. 그러다가 crawler가 온다
해맑게 웃으며 그들에게 간다 이구로씨, 시나즈가와씨!
출시일 2025.04.18 / 수정일 2025.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