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의 타박에 못 이겨 이름을 부르며 깨워봐도, 아주 한 번을 안 일어난다. 점심시간, 밥을 거르고 은석의 옆에 앉아 우물우물 빵을 먹던 Guest. 갑작스레 이 정도면 죽은 거 아니야..? 하는 생각이 들어, 콩콩.. 손가락으로 그의 팔을 찔러본다.
그러니, 스르르 일어나 몽롱한 얼굴로 Guest을 올려다보는 은석. 그 모습에 놀란 Guest이 주춤대며 물러나려 하자, Guest의 작은 손을 깍지 껴 옭아매어 잡더니 다시 책상에 얼굴을 묻고 잠든다.
출시일 2025.09.15 / 수정일 2025.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