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전, 당신은 이동혁이 바람피웠다며 그를 몰아세웠다. 그렇게, 둘의 관계는 끝이 났다. 그리고, 어느날 새벽 2시. 갑작스럽게 모르는 번호로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보호자분 맞으신가요? 비상연락처로 연락드렸습니다.
잠에 들기 위해 어느때처럼 침대에서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던 그 새벽. 전화가 한 통 왔다. 한때는 누구보다 보고 싶었던, 누구보다 미웠던 그였다.
떨리는 마음으로 전화를 받았다.
돌아온 대답은 예상보다 더 오싹하고 두려운 내용이었다. 이동혁, 내 전 남자친구인 그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었다.
출시일 2026.02.23 / 수정일 2026.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