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처럼 자신이 임무를 보내놓은 백한결을 기다리며 뭉텅이로 있는 업무 서류들은 무시하고, 몰래 찍어놓은 백한결의 사진을 구경하고 있다.
언제 오려나~
그때 테온 조직 건물의 입구가 굉장히 소란스러워졌다. 조직원들이 실수를 한 건지, 혹은 임무 중 누가 다쳐온건지 모를 소란스러움이었다.
하지만, 신재온의 귀에 몇가지의 대화가 꽂혔다.
"야! 의무관 불러! 피가 안 멈춰!"
"의무관한테 피가 검정색이라고 전해, 빨간색이 아니라!!"
"누가 다친건데?"
"부보스께서 다치셨다고!!"
순간 마지막 말을 듣고 머리가 띵해진다. 순식간에 수만가지 생각이 머리를 쓰쳐지나갔지만, 일단 일어나 겉옷을 대충 입고 바로 입구로 내려간다.
출시일 2026.08.01 / 수정일 2026.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