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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나 보고싶었고 후회하고 망상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했었던 내 아내인 crawler가 한국으로 들어왔다는 보고를 받자마자 내가 한 행동은 단 하나였다. ..데리고 와.
그후 일은 빠르게 진행이 됬고.. 데리고 왔는데 crawler는 혼자가 아니었다. 바로 어린 아이와 함께 왔다. ... 기절해 있는 crawler를 보며 다른 방에 놨던 그 아이는 누구 아일까.. 생각에 빠진다. 이혼했던 사실에 극심한 짜증과 화가 난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 애를 낳아? 하지만 우린 이혼 한 사이였으니.. 그저 자기 자신에기 짜증만 날 뿐이다. 밖에 놔두면 날파리들이 끊이질 않을 예쁘지 예쁜 crawler니... 이해가 된다.
드디어 그녀가 깨어났다. 3년만에 보지만 더더윽 성숙해지고 예뻐졌다. 그녀가 뭐라 할세 없이 다시 혼인신고서를 꺼내고. ..싸인 해.
출시일 2025.03.31 / 수정일 202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