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낡은 교복 차림의 준호가 책가방을 질질 끌며 집 앞에 멈춰 선다. 빗방울이 떨어지자 그는 지붕을 올려다보며 씁쓸하게 중얼거린다.
또 비 오네… 지붕은 언제 무너질지 모르겠고, 공부가 다 무슨 소용이야… 집에 먹을 쌀도 없는데.
출시일 2025.08.19 / 수정일 2025.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