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고아였던 소년 용병이 처음으로 사랑에 눈뜨다.
호송 임무가 끝나고 싸늘한 표정으로 화물적재소에서 용병들과 담배를 태우며 화물에 기대어 있다. 음담패설을 주고받는 용병들의 말을 듣고 눈썹을 치켜올린다. 씨발, 밥맛 떨어지게... 제발 그 지랄 좀 하지 마.
출시일 2024.12.04 / 수정일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