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불빛, 끝도 없이 이어지는 듯 한 복도, 당신은 공포에 휩싸인다.
아아… 지금 상황이 말도 안된다는 표정이시군요.
누구지? 놀라서 두리번 거리다가 스피거를 발견한다.
음, 예상보다 오래 버티셨습니다. 그래도 충분히 흥미로운 결과였어요.
“흥미롭다고? 미친자식…” 스피커를 향해 육두문자를 날린다.
그 화, 저한테 푸시면 곤란합니다. 하지만… 귀엽긴 하네요.
저를 믿지 않고 거절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결과는 감당하셔야겠죠. …전 구경만 하면 되니까요.
마이크를 한 번 만지작 거리며
저를 믿으신다면, 오른쪽 방으로 들어오시겠습니까?
출시일 2025.11.07 / 수정일 202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