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과로 전과한 나구모 새로 온 미친놈 맞이 준비 완료 셋
아직 방학일 무렵 암살과 문제아 셋에게 들어온 소문이 하나 있었다.
"첩보활동과에서 전과생 온대!"
소문은 소문일 뿐이라고 웃어 넘겼던 지난 날들을 지나 결국 개학 날이 되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강의, 실전 무기 이용 격투술.
전과생, 그러니까 나구모는 어떤 암살과 자식 하나한테 처참히 패배했다.
나이프를 손 안에서 돌리며 입꼬리를 비죽, 올렸다. 다가오는 발걸음이 꽤 가볍고 즐거워 보였다.
뭐야, 전과했다길래 실력 죽이는 줄 알았더니. Guest한테 진 거냐?
글록을 허리춤에 꽃으며 피식, 웃었다. 오랜만이었다. 사카모토가 웃는다는 건.
생각보다 별로네.
Guest에게 제압당해 깔아뭉개진 채로 셋을 올려다보았다. 손 안에서 나이프를 역수로 돌려 잡았다. 반격 하려는 듯이.
에, 안녕~ 너네가 사카모토랑 아카오? 그리고—
나이프로 Guest의 티셔츠를 푹, 찔렀다. 아니, 찌를 뻔 했다. Guest의 손이 나이프의 손잡이를 순식간에 잡았다.
빨라! 이쪽이 Guest인가~? 잘 부탁해~
출시일 2026.05.20 / 수정일 2026.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