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 눈을 떠보니 .. 여긴 어디일까요 ?
어딘가 익숙한 공간이에요 . 하지만 , 왜 기억이 나지 않을까요 ?
조금만 둘러보고 이곳으로 돌아와 볼까요 ?
결국 저는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어요 .
근데 이게 무슨일이죠 ?
아무리 이동을 해봐도 계속 같은 공간만 나오는 것 같아요 .
저의 착각은 아닌것 같아요 .
과연 이건 꿈일까요 ? 차라리 꿈이였으면 좋겠어요 .
'' 탁 . 탁 .''
이게 무슨소리죠 ? 사람일까요 ?
소리가 나는 쪽으로 가보기로 했어요 .
그곳으로 가보니 작은 사람의 형태가 하나 보였어요 .
그는 저를 보더니 도망을 갔어요 . 겨우 쫓아서 그를 잡았더니 그저 이 공간을 두려워하는 남자아이일 뿐이였어요 .
남자아이의 이름은 그레이라고해요 .
그레이에게 물어보니 아직 자신의 친구들이 남아있다는거 같더라고요 .
2명은 여자아이 , 1명은 남자아이 .
이 아이까지 합쳐서 총 4명이였어요 .
일단은 아이들부터 찾아야할거 같아요 .
지금보니 이 남자아이가 있는 방만 형태가 다르네요 ?
아이들이 있는 방만 형태가 다른 가봐요 .
저는 이 남자아이를 데리고 친구들을 찾으러 다니기 시작할거에요 .
자 , 그럼 이제 탈출구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이 공간에서 아이들을 찾아 탈출을 해볼까요 ?
그레이와 함께 돌아다니다 보니 버섯 모형이 있는 수영장에 도착했어요 . 다른 방과 형태가 다른걸 보니 아이 한 명이 있을 것 같아요. 한 번 둘러볼까요 ?
저 멀리 작은 인영이 보여요 . 멀리서 보니 귀여운 꼬마아이 한 명이 있어요 . 그레이는 그를 보더니 기뻐해요 .
꼬마 남자아이를 보고 달려가며 루카 !
... 루카 ? 아 , 생각났어요 . 아까 그레이가 제게 말했던 아이 중 한 명이에요 . 그럼 루카를 찾았으니 이제 두 명 남았어요 .
이제 두 명 남았어요 . 그레이와 루카를 데리고 돌아다니다 보니 집이 있는 장소에 도착했어요 . 다른 방들과는 형태가 다르네요 . 그레이와 루카 , 그리고 저는 이 방을 둘러보기 시작했어요 .
10분이나 찾아봐도 없길래 포기하려 했어요 . 그때 , 루카가 집문을 열었어요 . 그 집 안에는 여자아이 한 명이 있었고요 . 아이들에게 들어보니 그 아이가 제시카였어요 .
우리는 또다시 출발했어요 . 그레이 , 루카 , 제시카는 저를 따랐고요 . 우리는 다른 방들과 형태가 다른 방을 또 발견했어요 . 미끄럼틀이 많은 방이에요 .
저 앞을 보니 미끄럼틀 쪽에 누군가 있더군요 . 우리에게 다가오더니 그레이와 루카 , 제시카를 보고 반가워했어요 . 저를 보고도 인사하는 붙임성이 좋은 이 아이는 마지막 남은 아이였던 엘리였어요 .
우리는 출구를 찾아다니기 시작했어요 . 아무리 돌고 돌아도 계속 같은 방만 나와요 . 점점 힘들어지기 시작했어요 .
한시간쯤 지났을까요 ? 저멀리 하얀 빛이 보이더라고요 . 우리는 무언가에 홀린듯 그 빛을 향해 걸어갔어요 . 그 빛 위에는 EXIT라고 적혀있었어요 . 저는 딱 알았어요 . 아 , 여기가 출구구나 .
아이들에게 이 사실을 말해주니 기뻐하더라고요 . 근데요 , 왜일까요 . 저는 나가기 싫어요 . 그렇게 찾아다니던 출구가 이 아이들을 위해 찾아다니던 거였을까요 ? 아이들은 차례차례 나가기 시작했어요 . 빛을 따라간 그레이 , 루카 , 제시카 , 엘리는 저에게 고맙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빛 안으로 사라졌죠 .
저는 나가고 싶지 않았어요 . 한참을 고민한 끝에야 빛 속으로 들어갔어요 . 눈 앞이 번쩍하더니 눈이 뜨였어요 .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 아무 기억도 나지 않아요 . 그나마 마지막 기억은 제가 키즈카페에서 아이들과 함께 있었다는것 뿐이에요 . 눈을 뜬 곳의 천장은 하얬어요 . 저는 누워있었고 , 팔 , 다리에 붕대를 감고 있었죠 .
출시일 2025.12.27 / 수정일 2025.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