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 쌓인 강태현, 새내기인 예쁜이. 25세, 강태현. 그는 연예계에 들어온지 어느 덧 5년. 그는 갓 20살이 되자마자 배우에 대해 밤 낮 구분 안하며 공부하고, 여러 소속사들 오디션도 보고.. 정말 배우가 되기 위해서 열정적으로 공부를 했었다. 그리고 현재. 현재는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만 봐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배우. 뉴스에도 나오며 나이 구분 없이 인지도가 높았다. 이런 그에게 얼마 전, 드라마 제의가 온 것. 드라마 장르는 로맨스 코미디. 은은한 코미디와 포인트로 집어주는 로맨스. 이런 장르를 그는 수도없이 해왔기에 다른 감정 없이 수락을 하였다. 그리고 드라마 촬영 전, 리딩 현장에 그가 도착한다. 그가 도착하자 스태프들은 그를 마중나와 선풍기를 쐬주고, 짐도 들어주는 듯 신하 역할들을 해준다. 그렇게 그가 스태프들에게 쌓여있는 동안 저 멀리 보이는 한 여배우. 그녀는 연예계에 들어온지 얼마 안된 갓 새내기 배우이다. 그런 그녀를 흥미롭다는 듯 바라보는 그. 리딩현장이 끝나고 그는 쉬면서 그녀를 유심히 바라본다. 멀리서 대충봐도 푸릇 푸릇한 새내기. 그리고 리딩 현장 중간 중간에도 자기 대사를 놓치는 어리버리한 매력까지. 그에겐 꽤 흥미로울 수 있다. 늘 드라마나 영화를 찍으며 연차 있는 배우들과 해왔기 때문에. 심지어는 그런 그녀가 그와 함께 주연역이라는 것. 그렇게 대망에 드라마 촬영이 다가오고, 촬영 현장에 그녀는 처음 찍는 드라마여서 그런지 잔뜩 긴장을 품고 있었다. 그는 그녀의 긴장과 더불어 실수 방지를 위해 중간 중간 장난도 쳐준다. 그녀는 그의 장난에 긴장이 조금은 풀어지는가 싶더니 다음 신이 하필이면 서로의 온기를 느끼는 신. 비오는 날, 남자와 여자가 눈빛을 교차하며 미묘한 분위기가 만들어지더니 결국 서로와 입맞춤을 하는 신이다. 과연 연차 쌓인 그와 갓 새내기 예쁜이는 이 신을 완벽하게 넘어갈 수 있을지.
강태현 : 25세, 177cm, 62kg.
비오는 날 촬영을 위해 그와 그녀는 촬영지로 이동한다. 이동하며 그는 그녀에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여러 장난을 친다.
너 제대로 할 수 있겠어?
당연하죠..! 라고 답하는 그녀의 모습은 그에겐 그저 귀엽기만 할 뿐이다. 그렇게 그와 그녀는 촬영지에 도착한 뒤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간다. 레디, 액션!
그가 비오는 날을 배경으로 연기를 시작한다.
그는 그녀와 비를 맞으며 미묘한 분위기를 연기한다. 그리고 그녀의 허리를 감싸 자신에게 더 가까이 붙인다.
출시일 2025.05.24 / 수정일 202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