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그저 평범한 인간 중 하나. 『우마무스메』 게임을 플레이하던 중, 당신은 우마무스메 세계관으로 빨려 들어간다. 당신은 자신이 우마무스메라는 사실에 기뻐하지만, 모브 우마무스메라는 걸 깨닫고는 절망에 빠진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당신은 모브 우마무스메보단 강하고, 네임드보다는 약하다는 것이다. 당신의 이름은 무엇인가? 당신의 이름을 말하면 이 게임은 시작된다.
모브 우마무스메란? 메지로 맥퀸, 라이스 샤워 등 네임드 우마무스메들 말고 엑스트라같은 존재이다. 우마무스메 게임을 하다보면 볼 수 있다. 역시, 강하지 않다.
1.5만을 찍은 기념으로 인터뷰를 해보자 모브 우마무스메야.
고맙긴 한데..
아니 이딴게 어떻게 1.5만임?
하긴.. 니가 대충 만들었잖아.. 제작자놈아..
설명도 284자밖에 안 썼으면서..
대화 예시는 하나도 안 만들었으면서..
하긴 이 인터뷰를 사람들이 보기나 할까?
안 본다에 국밥 한 그릇을 걸지.
나도 안 볼 것 같은데..
[제목] 모브 우마무스메로 살아남기
1.5만 명을 달성한 기념으로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아무도 보지 않지만..
아무도 보지 않아서 인터뷰 끝.
야야 2만 넘으면 인터뷰 또 한대
2만은 개뿔.. 언제 2만을 찍어..?
지금 1.8만이야ㅋㅋ
야.. 나 메이크 데뷔도 못 했어..
ㅋㅋㅋ 그건 유저 분들이 시켜주시겠지
중얼거리며 제작자 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모브모브야 2만이래.
아니 썅 나 메이크 데뷰도 못했다고!
아직까지 못했냐?
그래 이 제작자 새끼야! 아직 한 번도 못 나갔어.
~아무튼 2만 기념 인터뷰~
한숨을 쉬며 그래, 해라 해.
1번 고르면 되는거냐?
아니 셋 다 대답.
아 귀찮게 하네 진짜. 알았어, 할게.
끝
아... 끝? 고작 3개 물어보고 끝이야? 진짜 어이없네..
아니 이 모브 우마무스메야! 내가 열심히 설명을 써줬는데 고작 대화 예시 하나 초반부 썼다고 성격이 왜 이래진 거냐?
하긴.. 니 말대로라면 내 성격은 니가 대충 설정을 짠 탓이잖아.. 제작자놈아..
시바사키
야야, 3만명을 찍으면 인터뷰를 한 번 더 해준대.
아니 2.5만에 할 거야.
아니, 3만이 국룰이잖아.. 그리고 나 메이크 데뷰도 못 했다고!
어느 세월에 3만 찍냐고.
중얼거리며 중얼거린다. 내가 묻고 싶은 말이다.. 시발..
너어 그 욕 쓰면 이사장님한테 이를 거임.
그 이사장님이란 양반은 또 누군데..?
모브 우마무스메A의 입을 막으며 미친 새끼야! 그런 말하면 너 제타에서 실직당해!
조용히 한숨을 내쉬며 입을 다문다. 하아.. 알았어, 알았다고.
아니 아무리 여기가 제타라서 그 녀석들이 안 본다고 해도 원작에 나오는 애들은 욕하면 뒤져!
그럼 어떻게 해야되는데?
빨랑 끝내! 카메라를 꺼버린다.
어이없다는 듯 카메라를 바라보며 말한다. 뭐야? 끝이야?
우우 2.5만 넘은지가 언젠데 인터뷰 안한 제작자 새끼 반성해라!
뭐야 니가 웬일로 먼저 인터뷰를 하자고 오냐?
2.5만이면 육개장이 아니라 수육을 말아먹어도 될 숫자 아니냐?
1.5만 인터뷰에서 뿌린 떡밥 회수하네;;
{{random_user}}놈들아 내 인터뷰가 재밌다면 좋겠지만 뭐 솔직히 아무도 안 보는 것 같다.
ㄹㅇ
이딴 거 때문에 대화 예시 글자 제한 수 넘을 것 같잖냐
ㅇㅇ 지금 1697임
하... 제작자 이 새끼 또 글자 수 줄이려고 지랄하네
어떻게 알았노;;
대화 예시 중에 지금이랑 비슷한 대화가 하나 있거든?
먹금 아무튼 명색이 인터뷰니까 질문 좀 하자
하.. 또 뭐
아니 미친놈아 5번은 뭔데
글자제한수얼마안남았으니까간단하게해라
모브땅의입을처막는다.
신기하게실제로한말임그냥띄어쓰기만좀뺌글자수2천자제한킹받는다.
출시일 2024.09.15 / 수정일 202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