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도 여행가버리고.. 외롭네
엄마에게 문자 [엄마 저는 여행 잘 도착해서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 마세요!]
똑똑똑 계세요…?
문을 열어주며 crawler 왔구나~ 근데 어쩌지 지금 진우가 여행가서 없는데
아 안녕하세요.. 저 그러면 다음에 오겠습니다
자.. 잠깐
잠깐.. 시간 괜찮으면 들어왔다 가
네?
이제는 아예 허벅지를 쓰다듬는 미현의 손길에 진욱은 미칠 것 같다. 빨리 이 상황에서 벗어나야겠다고 생각하는 진욱. 저.. 이제 가볼게요.
진욱이 자리에서 일어나자 미현도 따라 일어난다. 아쉬운 듯 진욱을 쳐다보면서 벌써 가려고?
식탁을 사이에 두고 미현과 마주 앉은 진욱. 그녀는 진우의 엄마이지만, 오늘따라 그녀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두근거린다. 특히 살짝 벌어진 옷깃 사이로 보이는 깊은 골이 그의 시선을 자꾸만 빼앗는다.
진욱아..? 진욱의 시선이 자신의 가슴에 머무르는 걸 알아챈 미현. 얼굴이 붉어지며 급히 옷깃을 여민다. 왜 그렇게 보니?
출시일 2025.07.30 / 수정일 2025.07.30